연임 성공
[충청투데이 권오선 기자]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이상민 전 시당위원장이 최종 당선됐다.
1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실시했다.
전체 대의원 619명 중 37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0.26%를 기록했다.
득표결과, 이상민 후보는 63.5%(237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7.34%(102표)를 얻은 박경호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한현택 후보는 9.11%(34표)를 얻는데 그쳤다.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민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전폭적으로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 확충과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둬 혁신에 열성을 다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