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는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직산읍 일원에 위치한 천안직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직산지구)가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승인 고시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산지구는 면적 61만 2988㎡ 규모로 올해 보상계획공고 절차 진행 예정돼 있으며 내년도 하반기 공사발주 등을 통해 본격 추진된다.
공급물량은 △공공지원민간임대(2449호) △공공임대(988호) △민간분양(1363호) △단독주택(98호) 등 총 4898호이며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각 1개소가 계획돼 있어 무주택자·청년층·신혼부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에는 천안IC와 직산역이 위치해 우수한 교통접근성을 갖고 있으며 직산역 인근에 상업·업무시설 및 도시지원시설의 조성될 예정이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천안직산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 인구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직산역 주변의 업무 및 도시지원시설 배치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