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후보 추대 수락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은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이하 KDLC)의 당 최고위원 후보 추대를 수락했다고 8일 밝혔다.
KDLC는 7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자치분권 결의대회’를 열고 황 의원을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 원내대표과 박찬대, 정청래 당대표 후보 등 현직 의원 30여명, 전국 단체장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창립 10년차를 맞이한 KDLC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자치분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전당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최고위원 후보를 추천해온 KDLC는 이날 만장일치로 황 의원에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제안했다.
황명선 의원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은 저의 사명이고 우리의 사명”이라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압승해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며 경선 출마 제안을 수락했다.
황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과 서울시의원, 3선 논산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