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기부 키오스크' 설치
[충청투데이 권오선 기자] 대전 중구는 1일 중구청 본관 1층에 대전에서 최초로 간편하게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소수의 고액 현금으로 진행됐던 기부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현금 없이 카드로 소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기부자에게는 인증샷과 후기가 담긴 기부증서를 휴대폰으로 전송해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가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