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종사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
“건강한 일상 지키고 나눔활동 지속”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의 한 한방병원이 배달종사자들에게 시원한 한방차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30일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에 따르면 최근 배달노동자 단체 ‘라이더유니온’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 한 후 이들 종사자들에게 시원한 한방차와 한방 파스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활동에는 최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명이 참여했다.
최우성 병원장은 "최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청주시민들의 먹거리 배달 등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배달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나눔 활동을 지속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라이더유니온은 한국 최초의 배달라이더노동조합이며, 배달을 안전한 일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충북권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한방병원이다.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침·약침,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충북권역에서 장학사업, 농어촌 한방 의료봉사, 결식아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