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 추돌 사고로 8명 병원 이송

25일 오후 12시44분경 대전 동구 대성동 한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아 앞에 있던 2대의 차량까지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
25일 오후 12시44분경 대전 동구 대성동 한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아 앞에 있던 2대의 차량까지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
25일 오후 12시44분경 대전 동구 대성동 한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아 앞에 있던 2대의 차량까지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
25일 오후 12시44분경 대전 동구 대성동 한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아 앞에 있던 2대의 차량까지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25일 오후 12시44분경 대전 동구 대성동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하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아 앞에 있던 두 차량도 피해를 입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덤프트럭 운전자 A씨와 1t 트럭, 승용차 운전자 등 3명과 기동대 버스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 5명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경찰관 2명은 후두부 등이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기동대 버스에는 대전경찰청 소속 경찰관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신호 대기 중인 기동대 버스를 뒤늦게 발견하고 정차를 시도했지만, 빗길에 미끄러져 그대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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