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개최…27종목 450선수 참여

금산군체육회는 12일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이상문 기자
금산군체육회는 12일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이상문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체육회는 12일 오후 천안에서 충남도민체육대회 금산군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군의장,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교육장, 금산군농협 박철호 지부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금산군 선수단은 31개 종목 중 27개 종목에 450명의 선수와 108명의 임원이 참가한다.

특히 그라운드 골프와 게이트볼, 탁구 일반부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금산군 체육회 김민호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금산군이 2023년 우승과 2024년 준우승을 차지한 종목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기를 바라고 있다.

금산군 체육회 이태영 회장은 "여러분들은 금산군을 대표하는 금산의 자랑"이라며 “사고없이 건강하게 행사를 치루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천안에서 12~15일까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충남 지역의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금산군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볼링, 역도, 태권도 등 총 6개 종목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금메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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