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보호 및 예방접종 독려 및 고위험군 백신접종 기간 연장

금산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사진=금산군
금산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보호와 예방접종 독려를 강조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신규 확진자가 매주 약 100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의 누적 입원환자는 1376명으로 전체 입원환자의 59.3%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견도 이어지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연령이 높을수록 치명률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대상의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코로나19 예방 방법으로는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다중이용시설, 병원,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밀폐된 공간, 다수가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기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 시 외출 자제하기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자가격리 수칙 철저히 준수하기 ▲코로나19 백신 및 추가 접종받기 등이 있다.

65세 이상 고위험군 백신접종 기간은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로 연장됐다. 지역 내 백신은 6월 4일 이후 재입고될 예정이며, 접종을 원하는 65세 이상 미접종자는 접종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 참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군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 수칙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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