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생맥주 및 음식·간식거리 판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가 지난 7일부터 한달간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태안동부시장에서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부터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 중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동부시장 상인회(회장 왕조헌)가 주관하고 태안읍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설무대를 마련해 가수 초청 공연을 진행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는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시장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