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환경 정화활동 등 공로 인정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문화제조창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선정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에 대한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민간봉사단체로 출범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지역 하천 등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이번 평가에서 하천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퇴치 활동은 물론, 백로 서직지에서 오물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각종 기관과 기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환경보전 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민, 환경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