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이 12일 현도면 외천천 일원서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12일 청주 서원구 현도면 외천천 일원에서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서원구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 회원과 구청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천천 일원에 버려진 폐비닐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장화와 장갑 등으로 무장한 참여자들은 잡풀이 우거져 접근이 어려운 하천에서 잡목과 농사용 폐비닐, 차광막, 생활쓰레기 등 300마대 분량의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쓰레기를 대로변에 쌓아 구청 청소차량이 처리할 있도록 했다.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관계자는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2월부터 매월 2회 정도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하천을 만드는데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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