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호남 권역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 사진 대전대 제공
충청·호남 권역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 사진 대전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대는 지난 31일 충청·호남 권역 소외계층 우수학생과 멘토 교사를 대상으로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대전대가 운영하는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기 효능감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발대식에서는 영재키움 프로그램 소개와 특강, 멘토 교사·멘티·학부모가 참여하는 각자의 역할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젝트 책임을 맡고 있는 박성옥 대전대 상담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멘토 교사와 학부모의 구체적인 요구를 파악해 멘티 학생들의 필요에 맞춘 세심한 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잠재된 재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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