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트럭 전면부서 발화 추정
소방당국, 정확한 원인 조사 중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목행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5톤 화물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일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28일 오후 4시 10분쯤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주소방서는 약 1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트럭 일부가 소실됐고, 인근에 세워져 있던 휘발유를 실은 유조차와 5톤 집계차량도 일부 파이프가 녹는 등 경미한 손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대형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트럭이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 전면부, 특히 엔진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