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목소리 대변 기대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과 이덕훈 전 한남대학교 총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공식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내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진숙 전 총장을, ‘소상공인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이덕훈 전 총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충남대 최초의 여성 총장으로, 재임 시절 대학 공공성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주도한 교육 전문가다.
민주당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사를 중용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덕훈 상임고문은 한남대에서 학술정보처장, 학생복지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었던 인물이다.
민주당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정책을 입안할 수 있는 전문가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