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영포럼, 헌정 약정식 가져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사회 실현”

▲ 15일 열린 ‘착한천사 기부운동 헌정’ 약정식에서 김진현 착한천사위원회 명예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마트경영포럼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스마트경영포럼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착한천사 기부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충북도민 수천명이 이 운동에 참여한 상태인데, 이는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도민들의 온정 표현으로 풀이된다.

15일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에 따르면 포럼은 이날 제45회 정기조찬 강연에서 ‘착한천사 기부운동 헌정’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은 포럼 정회원과 충북도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월 13일 착한천사 기부운동 발대식 후 3개월여간 포럼회원(정회원 600여명)이 중심이 돼 대대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날 현재 2000명이 모금에 동참했다. 기부 약정금은 10억원(참여 1인 월 8500원, 3년 약정)에 달한다.

기부금 약정서는 이유자 공동위원장이 장현봉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해수 포럼 회장은 "어려운 환경을 살고 있는 요즘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사회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경영포럼은 △2022년 9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만원 △2023년 5월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후원품 120만원 △2023년 10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무드등 500개 △2023년 12월 충북도교육청 도서기금 2000만원 △2024년 2월 충북독거노인후원 300만원 △2024년 12월 충북도교육청 도서보급 1000부 △2025년 5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약 6억원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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