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영포럼 조찬모임서 강연
㈔스마트경영포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정기 조찬강연을 진행했다.
회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찬강연에서 이 시장은 "청주 인구가 지난해 10월 88만명에서 현재는 88만 3000명에 가깝게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전국의 많은 도시들이 소멸 위기까지 걱정하고 있는데 우리 청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진정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오프라인 온라인 소통 채널을 갖고 있는데 대표적인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하신 내용이 한 1000건 정도 되는데 그중에 82% 정도를 해결했거나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시정연구원 출범,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우암산 둘레길 준공, 이르면 오는 6월 시청사 착공 등의 시정 현황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청주가 대표할 만한 관광 명소 이런 게 인프라가 굉장히 부족해서 그동안 다양한 유치 노력을 해왔다"면서 "그 결과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복합 캠핑랜드를 유치했다. 지금 설계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에 있는데 아마 올해 착공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들어서 지금 2년 9개월이 넘었지만 도시 경쟁력 자산업체의 경쟁력을 최근에 비교 평가한 결과를 보면 전국 1위, 2위를 할 정도로 청주가 최상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또 투자 유치 31조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