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팔성리 풍류시대’ 전통문화 체험 첫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팔성리 풍류시대’의 첫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생극면 팔성리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처음 진행되었다. 오는 10월까지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첫번째 프로그램은 중국·베트남·캄보디아·네팔·파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20여 명이 참가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했다. 특히 팔성리 고가와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아리랑 노래, 숟가락 난타를 배우며 흥의 풍류를, 명상과 전통 꽃차·다과 체험을 통해 휴식의 풍류를 즐겼다.
㈜잼토리 이아리PD는 “팔성리 고가를 찾는 군민을 비롯한 내·외국인 누구나 국가유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밴드 ‘로컬여행정보센터’를 통해 하면된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