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9일 ‘미래 국방무기체계 경량구조용 소재부품 선도적 국산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국방 경량구조용 소재 국산화를 통해 미래 국방무기체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생기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고 항공·지상·수중·해양을 포괄하는 무인무기체계의 국방용 경량 소재부품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량·내식·방탄 소재부품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방기술의 민간 확산, 민간기술의 국방 적용, 국방·민간을 아우르는 기술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인증부터 생산, 시험 전주기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국산화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