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별대회서 금 2개·동 3개 획득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체조는 역시 제천’ 간판급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한 제천시청 체조팀이 전국종별선수권에서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20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은 지난 20일 제천에서 열린 ‘80회 전국 종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올림픽 안마 결선에 진출한 허웅 역시 같은 날 안마에서 1위 올랐고, 시청 남자팀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윤보은은 마루와 개인종합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2개, 동 3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제천시청 체조팀은 26일 ‘2025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 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해 또 한번 금빛 사냥에 나선다.
이광연 체조팀 감독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청 체조팀은 국내 유일의 남녀 직장운동경기부로 여서정, 신재환, 허웅 등 간판급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