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 개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오는 6월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둔 제천시가 성공 개최를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16일 ‘2025년 기계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를 제천시청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했다.
강습회에는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국내 심판진과 지도자 등 240명이 참가했다.
심판과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자격 취득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강습회는 외국인 지도자 초청 강의 등 국제 규정 변경에 따른 대응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
대한체조협회가 해마다 주관하는 강습회를 제천에서 열어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 대회’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가 유치한 행사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국내 기계체조 지도자와 심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 홍보 효과에도 알짜배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23개국 100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회로,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