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서천]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배추김치(10㎏) 7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희망찬 반찬’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성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정애 명예기자>
[가 갸 거 겨 고 교… 자원봉사에도 기초가 있다구]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서천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별로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개념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방법에 대한 안내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1365자원봉사포털은 자원봉사 활동의 관리와 기록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회원가입을 하고 봉사활동을 검색,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애란 명예기자>
[서천도 재난 안전지대 아니다… 고령층 맞춤 대응체계 절실]
최근 의성, 산청,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는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주며, 사회복지적 접근을 통한 개선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고령층은 신체 기능 저하와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으로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1인 가구 및 촌락 거주 특성상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현행 재난 경보 시스템이 문자나 마을 방송에 의존하는 한계로 인해 신속한 정보 전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대응 도우미(자원봉사자, 공무원, 이웃 등) 지정 △음성 안내 스피커, 진동·플래시 경보 도입 △자동 전화 알림 시스템 운영 △사전 등록을 통한 1:1 대피 지원 체계 및 차량 지원 구축 △노인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한 재난 대비 상태 점검 등이 요구된다.
특히 요양시설을 포함한 취약계층 대상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산불뿐 아니라 홍수,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사회복지와 연계된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박길순 명예기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식량창고’ 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 또 동반자 생겼다]
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는 지난 4일, 남촌제빵소(대표 이금란) , ㈜고수록식품(대표 박근준), ㈜우리에프엔비서천공장(대표 이대열) 등 기부식품 나눔업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제품을 기부하며, 기부한 물품들을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에 전달해 지역 기부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 관계자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분야 물적 자원 전달 체계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명예기자>
[새집 줄게 헌 집 다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기산면 거점캠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산면 내 건강상의 어려움에 처한 수혜자의 일상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사업에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집 안팎을 청소하고,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바꿨다.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기산면 거점캠프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애란 명예기자>
["자,이제 복지(福祉)란 무엇인고 하니!"]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지닌다. 이는 우리 헌법 제34조의 내용이다.
그리하여 국가에서는 ‘모든 국민이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며, 사회참여·자아실현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해 사회통합과 행복한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사회보장기본법 제1장 제2조(기본이념)) 두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보장·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복지 정책 및 제도가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의 양에 비례해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는가에 대해 확답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복지(福祉)’를 ‘행복한 삶’이라는 네 글자로 설명하고 있다.
해당 정의를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정책 및 제도를 펼칠’ 때 선행되어야 하는 질문을 알 수 있다.
대체로 사회서비스와 복지 제도를 통해 국민들이 ‘복지(福祉, 행복한 삶)’로 향(向)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서비스와 복지 제도를 통하여 국민들이 ‘복지(福祉, 행복한 삶)’에 거(居)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강소산 명예기자>
[서천 주요 기업 73곳 정보가 ‘한눈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구직자와 기업을 위한 일자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돕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홈페이지의 기업 정보 부족, 검색 불편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주요 기업 73곳의 직무, 요구 자격, 임금, 복지 혜택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채용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채용 형태(상용직, 아르바이트) 및 대상(청년, 중장년, 고령자)별 검색 기능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타 지역 거주자들도 서천군 내 취업 기회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어, 지역 외 인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역 내 일자리 증진과 고용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일자리 정보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누리집 내 일자리교육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