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내달 5일 10시에 갑천역과 갑천둔치에서 공사 창립20주년 시민초청 가족중심 봄맞이 행사 개최한다.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내달 5일 10시에 갑천역과 갑천둔치에서 공사 창립20주년 시민초청 가족중심 봄맞이 행사 개최한다. 대전교통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오는 4월 5일 갑천역과 갑천둔치에서 ‘2025 갑천역 봄봄봄’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교통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갑천과 맞닿아있는 갑천역의 특성을 살린 봄맞이 행사다.

‘갑천역 봄봄봄’의 제목에 맞게 세가지 테마로 진행하며,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메인 행사로 만년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5km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홍보를 통해 선착순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음료와 인기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두 즐겨봄’가족 게임존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6개의 테마 게임 구역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 구역에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며 도장을 모으고, 모든 게임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꿈돌이 기념품 키링이 제공된다.

갑천역 인근 소상공인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해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규양 사장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시민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천혜의 자연과 만나는 갑천역에 오셔서 자연 속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통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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