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날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인의 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홍보물. 서산시 제공
수산인의 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홍보물.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가 합동 주최하며,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동부전통시장 내 80여 개 수산물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환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구매한 영수증을 동부전통시장 상인복지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동부전통시장 상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수산업과 어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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