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송경자 금성케미컬 대표이사가 대전시 요트협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초대회장과 2대 회장에 이어 제3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송 회장은 지난달 11일 대전시요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송 당선인의 임기는 지난달 7일부터 2028년 2월 6일까지 4년간이다.
송 회장은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초대 대전시요트협회 회장에 취임해 무려 8년간 협회를 이끌어 왔고, 민선 1기 대전시체육회 이사와 민선 2기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송 회장은 재임 기간 비인기종목인 대전요트 발전을 위해 매년 거액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송 회장은 “다시 4년간 대전시 요트협회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요트협회와 선수들, 대전시를 위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 회장은 ㈜금성케미컬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 대전지구 최초의 여성총재를 역임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