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앞 차없는거리 일원
딸기·표고버섯·쑥떡 등 생산 업체 20곳 참가

제4회 직지마당 농산물 직거래장터 포스터.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제4회 직지마당 농산물 직거래장터 포스터.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제4회 직지마당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앞 차없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직거래장터에는 딸기, 표고버섯, 유정란, 어묵, 사과, 쌀찐빵, 단호박식혜, 자두쨈, 쑥떡 등을 생산하는 지역업체 20곳이 참가해 로컬푸드와 6차산업 제품을 판매를 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부들의 제철재료를 이용한 신선한 봄나물 비빔밥을 선착순 100명 한정 4000원에 판매한다. 또 제기차기·딱지치기·비석치기·공기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풍물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직지마당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직지 기록문화와 지역 6차산업인증 제품, 로컬푸드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지역주민, 상인, 직능단체, 청년예술가 등 지역 구성원 간 화합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구축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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