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2025년 화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요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농협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2013년 처음 개장했다.
화요장터에서는 쌀, 잡곡, 계란, 채소, 버섯, 축산물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돼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이날 화요장터에는 농협 대전본부 임직원 80여명이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화요직거래장터는 지역민과 농업인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의 장”이라며“올해 특히 직거래장터를 한층 활성화해 농업인은 소득을 높이고 지역민에겐 물가 걱정을 덜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