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등 200여명 참석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여선교회 단양남지방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단양군 단양읍 단양제일교회에서 진행됐다.
장영희(단양제일교회) 신임 회장과 김순녀(단양교회) 이임 회장의 행사에는 손병훈(중앙교회 담임) 감리사와 김태중(단양제일교회 담임)·조계성(단양감리교회 담임)·윤정원(대전리교회 담임)·이종혁(상진은혜교회 담임)·송현주(남부교회 담임) 목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임종철 단양남지방 사회평신도총무, 최병만 남선교회 단양남지방 회장, 이상복 장로회단양남지방 회장, 장병태 교회학교단양남지방 회장과 장로 등 여선교회 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영숙(은혜교회 장로) 총무의 사회로 시작한 제1부 예배에서는 여선교회기 입장과 민경숙 부회장의 기도와 이승하 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태중 목사의 ‘사명자의 길’이란 말씀을 선포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어서 박은규(단양제일교회) 자매의 요게벳의 노래에 따른 수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2부로 지방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김순녀(단양감리교회 권사) 이임 회장의 이임사로 그 간의 도와주시고 헌신해 주신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장영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선교회가 올해로 128주년을 맞이했다”라며 “2025년 새로운 한 해가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온전히 거하는 믿음의 여정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움직이며 행하는 단양남지방 여선교회가 되자”면서 “굳어진 생가과 편견을 깨어 생각과 시선을 넓히고 세대를 아우르며 세상속으로 더 다가가 우리라는 울타리를 지금보다 더 확장해 가자”고 밝혔다.
이어 “의와 사랑의 빛이 온 세상에 더 넓게 더 많이 퍼져 나가기 위해 온 힘을 다 쏟아 의와 사랑에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우리의 이웃과 형제자매를 풍성한 은혜의 자리로 이끌어 내는 선교의 딸들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