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지방 2700명 참석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4회 충북연회 평신도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박정민 감독과 손병훈 단양남지방감리사와 김태중(단양제일교회) 목사를 비롯한 14개 지방 평신도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철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개회로 펼쳐졌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천금종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박문서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기도와 이상춘 여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성경 봉독, 박정민 감독의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은혜의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은혜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양성모 교회학교충북연회연합회장의 헌금 기도와 황형준 남선교회 충북연회 총무의 광고, 조기형(충주동부교회 담임) 전 감독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이어 체육대회에서는 임종철 대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격려사로 문영배 본부사회평신도국 총무·오수철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축사로 전진석 충북연회 감리사협의회장·이민영 사회평신도부협동총무,천금종 준비위원장의 환영사와 제23회 우승팀 유을종 제천동지방 연합회장의 우승기 반환과 홍순석·황대원 집사의 선수선서, 채수인 경기위원장의 경기안내와 김승제 심판위원장의 경기규칙 설명과 배구, 여자필드골 넣기, 굴렁쇠 굴리기, 계주, 신발컬링, 여자제기차기 등으로 14개 지방이 승부를 떠나 우정의 축제를 만들어 단합의 기쁨을 누렸다.
폐회예배는 이동주 충주동지방회장의 사회로 허세덕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기도와 권영우 청년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 권혁필 충주서지방 감리사의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성도’라는 주옥 같은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제24회 평신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숭에는 제천서지방차지해 우승기를 차지했고, 준우승은 충주동지방, 3위는 단양동지방이 차지했다.
이어서 임종철 회장의 폐회선언과 이재명 충주동지방 감리사의 축도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정석훈 장로의 사회로 이어진 경품행사에서는 27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지켜 풍성한 경품을 받아 화기애애한 분의기를 이어갔다.
임종철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은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더욱 강화하고, 교회 구성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평신도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연회가 하나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 회장은 “평신도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14개 지방과 박정민 감독을 비롯한 감리사, 목회자와 성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 여러분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