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TF 회의 열고 상황 점검… 분야별 현황 보고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태안 나라키움태안정책연수원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실무 전담(TF) 회의’를 개최하고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 안면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도와 태안군 관계자, 조직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 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행사장 조성 및 전시관 구성 △프로그램 운영 △교통·주차 계획 △관광 연계 방안 등 주요 과제 추진 상황과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각 부문 실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