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다시 쌀쌀… 낮밤 온도차 10도 이내

16일 서울 종로 꽃시장의 모습. 2025.2.16 사진=연합뉴스.
16일 서울 종로 꽃시장의 모습. 2025.2.16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폭설이 내렸던 겨울을 지나 절기 상 우수를 맞는 이주 충청권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다.

기온은 지난주보다 떨어지겠지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겠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충청권 기온은 최저 영하 5도에서 최대 영상 4도를 보이겠다. 영상 11도까지 회복했던 지난 14~15일과 비교하면 기온이 서늘하게 돌아서겠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는 17일 9도로, 18.5도 차이에 달했던 지난 14일보다는 줄겠다.

충청권의 일교차는 오는 24일까지 10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낮 기온은 영상 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충청권의 하늘은 이주 대체로 맑겠으며, 강수확률도 18~24일 10%로 비나 눈이 내릴 걱정이 덜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18일 오전 1~3m 높이로 일겠고, 그 밖의 날에는 1~2.5m를 기록하겠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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