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전문성·창의성 강조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10일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이 주간현안보고 회의에서 해빙기를 앞두고 선제적 안전점검을 관련부서에게 당부했다.
장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잦은 대설이 있었던 만큼 안전 취약 공사장 등 해당 사업부서들은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선제적으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장 부시장은 정국 혼란기와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결과 일부 지자체에서 요일마다 팀별로 돌아가며 국·과장 점심을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이 아직도 실시되는 조사결과가 나온 만큼 보령시도 이러한 관행을 자제해 줄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더한 세밀한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공직자들의 자세를 요구했다.
또한 장 부시장은 이러한 창의적인 행정을 위해 업무추진 과정이나 어려운 행정논의가 필요하면 언제든 부시장실을 찾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진원 부시장은 지난 1월 취임 후 빠른 업무파악을 위해 집행부의 모든 부서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현안사업장과 외청,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며 주요 업무파악에 주력해 왔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