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장애인 더 나은 환경서 생활하길”

장애인복지시설 행복누림의 한승완 원장이 4일 올해 첫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로 가입했다. 사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장애인복지시설 행복누림의 한승완 원장이 4일 올해 첫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로 가입했다. 사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장애인복지시설 행복누림의 한승완 원장이 4일 올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 1호로 가입했다.

나눔 리더는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약정 기부하는 개인을 말한다.

대전에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총 226명의 회원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등으로 전액 지원된다.

한 원장은 “저도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고, 장애인복지시설 원장이 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덕분에 입소장애인들도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사랑을 갚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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