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침체속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도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지역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명절맞이 장보기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장보기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수 년간 진행해온 명절맞이 정기행사로,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대전 41개 영업점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내수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는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단체에 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지난달 대전 5개 구,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및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다자간 협약을 통해 총 12억원을 대출 재원으로 출연, 총 312억원이 소상공인 대출로 지원되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늘 공감하며 언제나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역민 곁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