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귀성객 맞이 준비 끝
환승센터 24일부터 운영 시작
홍성역 106면 주차 공간 마련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은 홍성역 앞 광장 부지에 스마트 주차장과 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군은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첫 번째 목표인 ‘스마트 주차장’을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홍성역 앞 6165㎡의 광장 부지에 162면으로 조성 완료했다.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승센터도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스마트 주차장 및 환승센터에서는 총 162면(지하 122면, 지상 40면)의 주차장과 교통·주차위치 정보, 무인 주차관제 및 결제 시스템 등의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버스·택시 승강장과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했다.
또 홍성역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홍성역 남측에 106면의 신설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주차장 사용료는 역세권의 교통환경 변화, 주변 상권의 활성화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유료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