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 등 3개 경기장서 중·고 농구 스토브리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2025년 새해 첫 스포츠 이벤트로 ‘2025 전국 중·고 농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등부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대전중, 대전고, 대전월평중 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남중부(1월 13~17일), 여중부(1월 23~25일), 남고부(2월 4~7일)로 나눠 진행된다.
남중부 12팀, 여중부 6팀, 남고부 6팀 등 총 24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하게 되며,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대전중 체육관에서 대전중과 인천 안남중이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대전은 농구, 축구 2개 종목의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스토브리그 운영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