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토크콘서트 등 열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 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집권적 현실이 견고한 대한민국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행사 1부에서는 ‘샌드아트’를 통해 세종시를 둘러싼 균형발전 정책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야기까지 세종이라는 한 지역이 제2의 수도로서 성장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과 방향성을 알렸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기획해 연재했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챌린지 인터뷰’의 기고자들이 함께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영환 학장(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오득창 센터장(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남형민 운영위원장(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홍영훈 센터장(세종청년센터)이 참석했다.
고철용 센터장은 “연말이라 지역사회가 많은 것을 나누는 시기다. 센터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