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지역 정착 등 해법 모색 예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는 20일 오후 3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음성군의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에 포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도시 집중 현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되는 지역소멸 위기와 이를 통해 악화되는 지역 경제 현상에 대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지역 경제의 활성화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 등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러면서 포럼에서 도출된 방안은 향후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활동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포럼은 이승희 극동대학교 미래교양대학 교수가 죄장을 맡아 진행한다.
발제는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도시전략’을 주제로 이창언 신경주대학교 SDG·ESG경영학과 교수와 ‘일본 미래도시 사례에서 보는 음성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주제로 오용운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사무국장이 진행한다. 아울러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에는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도의원, 송춘홍 음성군의회 군의원, 이흥연 평택대 피어선칼리지 교수, 이현동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조정선 신경주대학교 SDG·ESG센터 연구원이 참여한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