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농가주부모임 지역계층 위한 봉사

19일 대전 대덕구 장동주민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행사’ 사진. 대전농협 제공
19일 대전 대덕구 장동주민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행사’ 사진. 대전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19일 대전 대덕구 장동주민문화센터에서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과 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희망드림봉사단을 비롯하여 대전 관내 농축협 여성복지담당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 농축산물로 직접 만든 밑반찬 3종 세트를 만들었으며 지역 농축협이 선정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이를 전달하였다.

‘찬찬찬(찬饌贊)’은 농촌 지역 고령화로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김영훈 대전농협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축협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구영숙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회장도 “우리 농축산물로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으로 대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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