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재활시설 집들이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살아가기 조성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한사람들은 13일 연말을 맞아 우수 직원 표창과 마니또를 통해 선물을 나누는 ‘송년의 홈마실’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행복한사람들 물류동에서 진행된 이번 ‘송년의 홈마실’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근로자와 비장애인근로자 모두의 사기를 돋구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 해 동안 행복한사람들과 함께한 관계자들을 초대해 지난 10월 1일에 이전한 직업재활시설을 선보였다. 송년의 홈마실은 ‘송년의 날에 집들이를 하오니 우리 집에 놀러오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직원을 표창해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마실 온 손님들에게 경품과 답례품을 증정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마니또 선물 교환으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었다.
김온유 대표는 “홈마실 이라고 저희가 정한 것은 다른 큰 뜻보다는 새로운 터전으로 이사를 해서 행복한 사람들 집으로 마실을 오시라는 뜻으로 홈마실이라 정했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