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13일부터 전시
드로잉·아티스트북 등 100여점 선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오는 13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앙리 마티스는 ‘야수파’로 불리는 미술 사조의 대표 화가로 ‘큐비즘’의 대표자인 파블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는 ‘LOVE & JAZZ’를 테마로 마티스의 후기 대표작인 컷 아웃 시리즈, 드로잉, 아티스트북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선 작가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별 설명과 오디오 가이드가 마련됐고 매일 오후 3시, 5시에는 정기 도슨트 서비스도 진행된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는 마티스 컷 아웃 체험공간이 마련돼 직접 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마티스의 컷 아웃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는 아폴리네르, 스테판 말라르메의 시, 샤를 도를레앙의 시, 비하인드 더 미러 등을 통해 간결하지만 감각적인 마티스 드로잉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