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12일까지 교무행정 늘봄실무원 15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실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은 올해 제2회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해 지난 1일부터 전체 초등학교 151교 및 특수학교 6교(총 157교)에서 늘봄학교 행정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연수는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의 현장 적응을 돕고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처리, 늘봄학교 업무처리 흐름 및 실제 처리방법 안내, 학교조직문화 이해,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방법, 마인드 제고 및 업무담당자로서 역할과 책임의식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대전시교육청은 대면연수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실무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업무처리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2025년도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