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과 산학협력으로 성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학교는 학교 건축학과 학생 36명이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사 현장과 3D모델링을 비교하는 PBL교육과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전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기업인 계룡건설과 배재대 건축학과 간 산학협력으로 성사됐다.
PBL(Problem Based Learning)은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내년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의 실제 공사 현장과 3D모델링을 통한 가상현실을 비교했다.
이택구 배재대 건축학과장은 “PBL방식의 수업은 현장을 더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재학생들이 실무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해 취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실감미디어 기술을 실무에서 적용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축분야의 미래형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