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회부문서 대상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2일 군에 따르면 부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군이 도시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의 발전 가능성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중간 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등 도심과 비도심의 상생 발전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또 여성과 아동 복지 정책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로 도시대상을 수상한 것은 도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균형 있는 도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