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1대 8로 가결… 9국 47과→11국 50과 체제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최근 부결한 충주시의 조직개편안이 25일 25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전체 시의원 표결 결과 11대 8로 통과됐다.
이날 충주시의회 본회장에서는 찬반 토론에 민주당 곽명환 의원이 나서 집행부의 무리한 조직개편의 반대 입장을 발표했고, 찬성 입장에는 국민의힘 김영석 의원이 나서 타 지자체의 조직개편 확대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충주시의원 19명 중 찬성 국민의힘 9명과 무소속 김낙우 의장과 박해수 의원이 2표, 민주당 8표의 결과, 최종 11대 8로 가결됐다.
이로서 충주시는 직속기관과 사업소 포함 9국 47과인 현재 조직에서 11국 50과로 재편하는 등 조직개편안을 원안대로 추진하게 되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