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종촌복지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 공동 개최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3개 기관은 20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지속 가능한 주민 복지 증진 협력 △기부문화 확산 및 친환경 활동 등 사회공헌사업 추진 △지역사회발전 사업 공동 협력 등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공동으로 바자회도 개최한다.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 내에서 열린다.

바자회는 이들 기관 종사자들과 지역민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되며 의류와 가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생활 잡화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종촌복지관이 주관하는 ‘웃기는 경매’가 열리며 다채로운 체험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세종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나눔 바자회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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