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 전달… 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 활용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한국중부발전㈜이 벼 병행충 방제용 드론 구입비 4000만 원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한국중부발전㈜이 벼 병행충 방제용 드론 구입비 4000만 원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일순 기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한국중부발전㈜이 벼 병행충 방제용 드론 구입비 4000만 원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실에는 최민호 시장과 한국중부발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청년농업인의 수입 창출 보완과 벼 병해충 방제 활동을 위해 드론 2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세종시에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라 위기에 놓인 농촌에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기부금은 뜻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위해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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