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중소기업·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
사업비 6000만 원 지원, 맞춤형 직무교육, 직무실습 등 취업 지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맞춤형 직무교육, 직무실습 등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사회적 기업, 협력 중소기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직무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협력사 모집, 교육프로그램 개발, 취업설명회 개최를 위해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는 청년 모집과 진로 탐색, 직무교육 등 사업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특히 사무 자동화(OA) 자격증이나 기계·전기기사 자격증 등 참여자가 희망하는 자격증 교육을 지원해 직무역량을 높이도록 돕는다.
협력 중소기업 네 곳은 청년들이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부발전이 개최하는 취업설명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돼 독립하게 된 청년을 말한다.
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에코파워텍, 상용이엔지 등 회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 성장
한 협력회사와 취약청년 취업을 지원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