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기업 관계자 120여명 패밀리데이 총출동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진해된 ‘제2회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진해된 ‘제2회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제2회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TRI 연구원 창업기업의 협력과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구원 창업 기업 50여 개의 임직원,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ETRI는 기술창업기업이 투자, 지원사업, 컨설팅, 경영애로 등 사업 운영에서 마주할 수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이사 △대전시 한종탁 기업지원정책과장 △한국경제인협회 추광호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시지트로닉스 심규환 대표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맞춤형 특강도 진행했다.

최윤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은 “ETRI의 노력과 연구자 창업을 통한 성과가 더욱 사업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에 혁신적인 기업이 더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ETRI 방승찬 원장은 “ETRI는 연구원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구성과를 사업화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답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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