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일 2600여개 기업 참여
충북은 청주몰 등 할인 판매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가오고 있다. 온라인몰 등 일부 업종은 1일부터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열린다. 올해 2600개사 이상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모바일 전통시장인 청주온시장이 1일부터 30일까지 특별할인 행사를 연다.
청원생명쇼핑몰에서도 같은 기간 농산물과, 전통주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 상품을 취급하는 청주페이플러스샵도 1~30일 코세페에 참여한다.
음성장터에서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충주씨샵과 진천몰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청주몰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할인행사를 열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e홍성장터와 칠갑마루쇼핑몰에서 1일부터 30일까지 절임배추 등 김장 재료를 할인판매한다.
충남농사랑쇼핑몰은 1~25일 농사랑 전상품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대전사랑몰은 할인쿠폰을 추가발행할 예정이다.
11월은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행사가 열리는 달이다. 국내 유통업계는 이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열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식품, 패션·의류, 주방·생활용품 등 생필품 분야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신세계 주요 계열사는 1~10일 쓱데이를, 롯데마트는 지난 10월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땡큐절을 운영한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통배추, 무, 양파·쪽파·마늘 등 김장 부재료를 집중 판매한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