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회에 헌신할 인재 양성 앞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학교는 박철우 동문(97학번)이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제27대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2028년 10월까지 4년이다.
박 동문은 목원대에서 음악학사와 교회음악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캘리포니아 개혁신학교에서 교역학석사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신학박사를 각각 받았다.
그는 구세군 한국군국사관학교와 구세군미동군국사관학교(미국), 구세군국제사관대학(영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수학하며 사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다져왔다.
박 동문은 미국 북가주 산호세 주사랑교회 전임전도사로도 활동했고, 구세군에서는 관작영문 담임사관(충서지방), 대한본영 음악담당관(구세군 찬송가 편집인), 아현영문 부담임사관, 영등포영문 담임사관 등을 역임하며 사관으로서의 사역과 헌신을 이어왔다.
박 동문은 “구세군사관대학원 총장으로서 새로운 사역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구세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사회와 교회에 헌신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변화와 갱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